23.6.10
벌써부터 이 하코의 여정이 빡셀 것임을 직감하게 되는 데에는 주말이 두 번이나 있는 일정이라는 것이 가장 클 것이다.
진짜 언 놈인진 몰라도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.
아무튼 12시에 가챠 열려서 냅다 달려가서 뽑았다.
200연에 올클. 천장 칠 돌을 모아놔서 다행이지, 아니었으면 또 과금이었을거다.
다음 페스 아키토랑 코하네일거같은데 그건 모르겠고 일단 현재가 중요한 오타쿠는 모든걸 꼬라박았다.
진짜 제대로 달려볼까 하고 뽑은 카드 마랭 1랭씩 뚫어줬다.
350% 보너스. 할 만 하지 않을까, 생각하며 냅다 달린다.
970등대 주차 해 놓긴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쭉 밀리겠지. 주말이니까.
23.06.11
생각보다 안 밀렸다. 1200등대로 시작.
목표 등수는 in 1000이긴 하지만, 하한선이 in 5000이라 이 정도 페이스면 사실 in 5000은 할 수 있다.
문제는 꽃을 달 수 있느냐 없느냐.
주말이 두 번이나 있어서 아마 이 악물고 달리면 될 것 같기도 한데 일단 in 2000이라도 존버해볼 생각.
근래 비배스 하코 랭킹을 느슨하게 달려서 불캔도 꽤 모였다.
하루에 큰 캔 10개, 작은 캔 20개씩 태워서 달리면 하루 최대 120만점 모으니까 이거 아흐레 하면 된다.
토 나온다.
밀린 타 겜 컴으로 돌리면서 하느라 좀 미끄러졌지만, 1400등 주차.
23.06.12
랭킹 달리면서 현생 챙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, 싶다가도 당장 나도 이러고 있는걸 보면 할 만한가 싶기도 하다.
세뇌 당한게 분명함. 세가에서 뭐 쏘고 있는거 같다.
랭보도 없는데 랭킹 뛴다고 친구들이 신기해했다. 나도 신기하다. 왜 이런 짓을?
일단 랭킹 뛴다고 주말에 잡혀있던 다인탁 일정을... 양해를 구하고 뒤로 미뤘다.
진짜 왜 이런 짓을.
큰일이 좀 있다고 한다면...
내일 브디아 재개방 열림.
23.06.13
불 다 빼고 한 30분 정도 명방 개 빡세게 했다. 오타쿠로 사는 건 힘들구나. 보통 사람들은 게임 하나만 하겠지.
하지만 어쩔 수 없다. 나는 겜창 오타쿠니까.
림버스 아일랜드 세카이의 주민이니까.
랭킹 보더 간의 간격이 많이 벌어져있는건지 아무리 빡세게 달려도 1000등대를 못 뚫는다.
심지어 타 겜 하느라 랭킹 밀릴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으니.
하나런은 할 생각 없지만, 그래도 좀 욕심이 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. 일단 힘내보겠지만 미끄러지지나 않으면 다행일텐데.
23.06.14
진짜 큰일이 났다.
벌써 힘들다.
언 놈인진 몰라도 진짜 주말 두 번은 너무 잔인한 일정이다.
현생 챙기면서 랭킹도 달리고, 타 겜도 하고, 운동까지 하는건 진짜 미친 짓이다.
물론 운동을 한 덕분에 랭킹 달릴 체력이 되는거겠지.
오타쿠 여러분 운동을 합시다.
23.06.15
이번 주 진짜 내 연애운이 뭔가 있는건가? 최애 이벤트가 쏟아진다. 정신을 못 차리겠다.
브디아도 겨우 짬내서 깨고 스토리 봤는데, 오늘은 조상님 막챕과 가챠가 열렸다.
나한테 어떻게 이래. 게임사는 오타쿠의 처지를 봐 주지 않는다.
잔인한 놈들.
랭킹런 때문은 아닌데 몸 상태가 갑자기 나빠졌다.
냉방병으로 추측 중.
병원은 안 갔다. 일단 해열제 먹고 내일 상태 봐서 가야지.
23.06.16
분명 오늘 아침까진 괜찮았는데, 점심 이후부터는 수도꼭지 튼 것 마냥 콧물이 장난 아니었다.
열은 떨어져서 그냥 물 좀 많이 마시면 되려나 싶어서 일단 존버 중.
랭킹도 1200등대에서 떨어지지도 오르지도 않고 있어서 슬슬 유지모드로 갈까 고민 중이었는데, 몸 상태도 최악이겠다 바로 설렁설렁 달리기 시작.
내일 주말이라 쭉쭉 떨어질텐데 조금 이르지만 10불런을 해야하려나.
23.06.17
미친게 분명함.
정신을 차려보니 1500등대로 수직낙하함. 눈 딱 감고 낙하.
여기서 더 떨어지면 안 된다.
근데 몸이 아프니 뭘 해도 힘이 잘 안나고,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다.
10불로 달릴 힘도 없어서 그냥 함...
하지만 2000등 밑으로 떨어지는 일은 절대 용서 못해.
와, 근데 오늘도 장난 없다.
판파 스트리밍 보느라 오토 돌림. 비효율의 끝.
내 장르들아 왜 한 번에 몰려오는거냐고, 대체 왜. 한 놈씩 나눠서 와라. 정정당당하게 돈 벌고 싶으면.
23.06.18
이벤런 고생하셨습니다.

토마토 싫어하는 앙쟝 너무 귀여워...
하코곡 게임 사이즈가 풀버전이라는 사실에 좀 놀랐다. 요즘 하코곡 그런거 많네.
오시야 내 힘냈다.
인생 최고 랭킹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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